트롤리의 후속작으로 방영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됩니다. 동명의 웹 소설 꽃선비 열애사 원작을 바탕으로 로맨스 사극이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더글로리에서 박연진 아역으로 출연한 신예은 배우가 주인공인데요. 반전 있는 일상모습들이 매력적이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게 된 배우라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오늘은 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원작, 줄거리 등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꽃선비열애사 정보
▣ 방송기간 : 23년 3월 20일 (월) ~
▣ 방송채널 : SBS
▣ 방송시간 : 월.화 오후 10:00~
▣ 장르 : 가상역사극, 로맨스, 미스터리
▣ 몇부작 : 18부작
▣ 기획 : 스튜디오S
▣ 작가 : 권음미, 김자현
▣ 연출 : 김정민
▣ 제작 : 아폴로픽쳐스, 팬, 스튜디오S
▣ 출연 :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外
▣ 스트리밍 : 웨이브
▣ 원작: 김정화 <꽃선비열애사>
▣ 소개 :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 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총 18부작이며 다시 보기는 오직 웨이브에서만 가능합니다
꽃선비 열애사 인물관계도
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윤단오 (신예은)
객주 이화원의 주인
조선식 하우스푸어. 가진 거라곤 달랑 이화원 하나뿐이다. 양반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가세가 급격히 기운 탓에 더 이상 양반 아씨로만 살 수 없었다. 닭알 배달부터 주막 일손 돕기는 물론, 늦은 시각 순라군들의 눈을 피해 은밀한 심부름까지 한다. 양반 이름에 먹칠한다며 눈총도 받지만, 단오는 당당하다. 제 식구 먹여 살리는 일에 부끄러운 게 어디 있어? 이화원을 지킬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다. 어느 날, 육호와 유하 둘 뿐이던 이화원에 강산과 시열이 들어오며 꽤 시끌벅적해진다. 한 집에 훤칠한 사내가 셋이라니! 이화원에도, 단오 마음에도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나 싶던 그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빚이 있으니 이화원을 내놓으라는 것. 단오는 돈을 빌려줬다는 장태화를 찾아가 협상한다. 돈 대신, 당신이 찾는 폐세손을 찾아주겠다고. 그저 이설을 찾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조금씩 이설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자신과 가족에게 일어날 위험까진 추호도 몰랐다. 단오가 이설을 찾으면, 그는 정쟁의 희생양이 되어 목숨을 잃을 것이었다. 이제 단오의 선택만이 남았다. 이설을 지킬 것인가? 가족을 구할 것인가?
강산 (려운)
무과 준비생
늘 한 켠에 낡은 목검 한 자루를 품고 다니는 무과 준비생.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 타고난 옷태, 큰 키와 떡 벌어진 어깨, 구릿빛 근육까지. 한양 여인들의 심금을 울릴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 하지만 정작 강산은 홀로 있는 것에 익숙하다. 그런 강산이 바뀐 것은 이화원에 들어오면서부터다. 언중유골이지만 악의가 없고, 마음이 따듯한 유하. 쉴 새 없이 주둥이를 놀려대며 혼을 쏙 빼놓는 시열. 그리고 싱그럽고 밝은 단오. 그들과 함께 있다 보면, 강산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잠시 잊곤 했다. 이대로 이들과 살아도 좋지 않을까? 그간 곁에 두지도 않았고, 둘 수도 없었던 벗이라는 이들을 사귈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강산을 자꾸 뒤 흔드는 이는 단오였다. 자꾸만 단오가 신경 쓰이고 거슬리기 시작했다. 왜 제 몸 상하는 줄도 모르고 매사에 저렇게 열으리를 불태우는 건지. 단오의 일이라면 자꾸만 참을성이 없어지는 자신이 산은 이해 가지 않았다. 내가 왜 이렇게 단오의 인생에 참견하는 걸까? 참견은 관심이었고, 관심은 연정이었다는 것을 알기엔 사랑에 너무나도 서툴렀다.
정유하 (정건주)
문과 준비생
대대로 뼈대 있는 가문의 막내아들. 몸에 흐르는 귀티, 온화하고 자상한 성품, 장원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글재주와 총명함. 뭇 여인들의 심장을 덜컥하게 하는 미소까지. 유하는 그야말로 양반댁 자제의 정석이자 본보기다. 사람들은 금지옥엽 사랑받으며 구김 없이 자란 덕이라 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알지 못했다. 서자라는 이유로 유하가 받아온 많은 설움과 냉대를. 상대의 기운을 잘 살파는 자상함조차, 눈치를 보며 살아왔기에 몸에 밴 습관이라는 것을. 유하는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 서자도, 노비도, 기생도, 조선의 백성이라면 그 누구라도 뜻을 품을 수 있는 세상. 그 뜻을 위해 목인회의 일원이 되어 폭군 이창을 몰아내기로 한다. 이화원에 살게 되면서 주인 단오에게 생전 받지 못한 챙김을 받는다. 자는 곳이 따뜻한지, 식사는 했는지, 싫어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자꾸만 물어보고 챙겨주는 단오에게 마음이 갔다. 이제야 유하에게도 숨 쉴 구멍이 생긴 것 같았다. 경직돼있던 마음이 단오 앞에서는 늘 한없이 풀어졌다. 단오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았다. 아니, 함께하고 싶다.
김시열 (강훈)
문과 준비생
먹고살기 위해선 과거를 봐야 하는데, 이 놈의 과거 준비가 천성에 너무나도 안 맞다. 놀기 좋아하는 탓에 책상 앞에 앉기가 너무나 힘들다. 그렇게 공부해선 급제를 못 한다고 쓴소리를 들어도 크게 개의치 않고 웃어넘기는게 시열의 매력이다. 희롱을 당하던 단오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 것이 단오와의 첫 만남이다. 멋지게 끼어들었다가, 피 터지게 얻어맞긴 했지만. 그렇다. 시열은 불의에 질지라도 불의를 참지 않는 겁 없는 사내였다. 이를 계기로 무료 하숙을 청하며, 이화원에 입성한 시열. 돈이 없이면 일수로라도 내라는 단오와는 늘 투덕거리면서도 죽이 제일 잘 맞다. 공부 빼면 다 좋아하는 그이 눈에 묘한 기류가 포착된다. 단오를 향한 강산, 유하 두 남자의 불꽃 튀는 눈빛! 그 둘은 시열이 보기엔 연애 하수들이다. 친히 가르침을 전하고자 하는데도 받아들이질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어쨌든 그 둘을 놀려먹는 재미에 시열은 나날이 즐겁다. 늘 말이 많은 탓에 단오를 비롯한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것이 있다. 정작 시열이 자신의 얘기는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은 모습 속에 짙은 어둠이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나주댁 (이미도)
단오의 유모
이화원에서 노비의 딸로 태어나 평생을 이화원에서 살았다. 어머니를 여읜 어린 단오와 홍주를 살뜰히 살핀 것도 나주댁이었다. 아씨들을 챙기다 보니, 혼기마저 훌쩍 넘겼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나주댁은 그저 유모가 아니라, 두 아이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이자, 어미였다. 단오를 도와 이화원을 꾸려가지만, 극악의 손맛을 자랑한다. 역병에 걸린 단오를 돌보다 미각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늘 변명한다.
육육호 (인교진)
이화원의 최고령 하숙생
단오 아버지인 윤원의 제자. 윤원이 죽자, 남겨진 딸들이 가여워 종종 들여다보다가, 결국 눌러앉게 된다. 덕망 높은 집안이라 칭송받던 대갓집에서, 과거생이 기거하는 중촌의 객주가 되기까지. 이화원엔 늘 육육호가 있었다. 이화원의 숨겨진 가족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하숙생이기도 하다. 나주댁이 어미라면, 육호는 홍주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장태화 (오만석)
이설을 쫓는 자
한성부 판과 이자, 부영각의 실질적인 주인. 일찍이 좌의정 신원호의 눈에 들어, 그의 사람이 되었으나 장태화가 믿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다.
화령 (한채아)
부영각의 행수
볼혹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미색을 자랑하는 여인. 행수 기생으로, 한양에서 가장 큰 객주 부영각을 운영하고 있다. 객주의 실질적인 주인은 장태화지만, 화령이 객주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다. 타고난 장사 수완으로 돈을 잃은 권세가의 자제들에게 높은 변리로 돈도 빌려준다. 외모만 보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 올 것 같은 철의 여인 같지만, 그녀도 마음속 깊이 아픔이 있다.
반야 (황보름별)
부영각 기생.
판관 장태화의 심복 그녀는 비가 올 때도 뛰지 않았으며, 더운 날도 찡그리지 않았다. 누구보다 콧대가 높았으며, 음전하고 고상했던 양반 여인이었기에. 반야의 아비가, 목숨을 잃었던 그 순간, 반야의 삶은 뒤집혔다. 집안이 몰락했고, 반야 또한 관기가 되어, 사내에게 몸과 웃음을 팔며 살아야 했다. 기방에 보내져 비참하고 처량한 삶을 살던 반야는 강산을 처음 본 순간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신원호 (안내상)
좌의정
그는 임금의 편도, 신하의 편도 아니다. 그저 조선의 편인 인물이다. 오직 조선이라는 국가의 종묘사직에만 관심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인물이다.
이창 (현우)
조선의 임금
대군이었으나, 옥좌에 대한 욕망으로 역모를 일으킨다. 형님인 세자 이평과 동생 금령대군을 모두 죽이고 원하던 옥좌에 오르지만 형제들을 죽였다는 패륜의 딱지는 뗄 수 없었다. 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자신 말고 또 다른 적통은 필요치 않았다. 그러려면 이설을 찾아내 죽여야 했다. 조선의 임금은 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장현 (권도형)
육인회의 일원
장태화의 아들이자 홍주의 정혼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무인의 길에 들었으나, 뛰어난 무예 실력으로 육인회의 일원이 된다. 홍주와의 혼례를 앞두고 폐세손 이서울 죽일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폐세손 이설을 찾아 죽이기 직전, 파수꾼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박귀인 (길은혜)
이창의 후궁
뱃속에 이창의 씨를 품고 있다. 박귀인은 이창을 도와 폐세손 이설을 찾기 시작한다.
대비 (남기애)
형제의 난. 그 속에서 그들의 어미는 늘 지옥이었다. 아들 이평과 금령대군을 떠나보내고 손주 이설마저 행방이 묘연해지자, 대비는 긴 세월 침묵으로 일관하며 아픔 흘러 보냈다. 하지만 이창의 폭정이 이어지며 대비도 마음을 바꾼다.
김환 (주석태)
내금위장
이창이 유일하게 믿는 인물.
노성길 (이준혁)
선대왕의 상선
이설의 얼굴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꽃선비 열애사 원작
꽃선비 열애사 원작은 김정화 님의 동명의 웹소설 <꽃선비열애사>입니다. 상 하 두 편의 소설책이 있고 네이버시리즈에는 2015년 2월부터 연재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웹소설로도 볼 수 있다고 해요. 드라마와 함께 웹소설로 읽으셔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정민 감독은 원작의 근간들은 그대로 가져가나 소설에는 선비들 이야기 위주로 많이 가지만, 드라마가 18부작이다 보니 왕만 나올 순 없다며 신하, 내시, 비와 빈도 나와야 한다며 주변이야기가 많이 보강됐고, 디테일한 신은 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작과 똑같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르다고 말할 수도 없다며 스포가 될 수 있어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재밌게 시청해 달라고 했는데요. 소설의 평점이 9.9로 엄청 높더라고요. 거기다 주인공들과 조연배우들도 명품배우들이라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꽃선비 열애사 원작 줄거리
'과거 급제의 성지' 한양 객주 이환원에는 꽃처럼 고운 선비 셋이 살았다. 냉랭한 무인 강산, 고고한 선비 백유하, 능글맞은 한량 김시열, 그들을 일컬어 '이화원 꽃선비'라 하였다. 그리고 이화원의 진짜 꽃, 꽃선비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객주의 둘째 딸 윤단오까지. "단오야, 오라버니들 중 하나한테 시집올래?" "오라버니 모두 과거에 급제하면 한 번 생각해 볼게요." 흘러가는 봄날처럼 평화롭기만 했던 이화원. 뜻밖의 사건이 그들의 삶을 뒤흔들고, 왕자의 난 때 사라졌다고 알려진 임금의 조카 사라진 왕손, 이설을 찾아온다면 이화원의 빚을 탕감해 준다고 한다. 이설을 찾기 위해 그들이 뭉쳤다! 비밀을 품고 비밀을 쫒는다. 도포자락 휘날리는 뜨거운 청춘 꽃선비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사랑한 '이화원의 꽃' 이야기
꽃선비 열애사 티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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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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